큰사람커넥트의 알뜰폰 브랜드 이야기모바일이 전자서명 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야기모바일은 네이버 외에도 페이코, 토스, 금융인증서 등의 다양한 전자서명 인증 서비스를 도입해 알뜰폰 사업자 중 가장 많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알뜰폰 본인 인증 수단은 신용카드 및 범용 공인인증서로 제한되어 있어 신용카드를 소유하고 있지 않은 고객들은 별도의 비용을 지불한 후 범용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지만 해당 인증 서비스를 추가 도입하며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진시켰다.

전자서명 인증 서비스는 비밀번호 입력 또는 생체 인식 등으로 손쉽게 인증이 가능하기 때문에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지 않고 온라인 가입과 셀프개통을 이용할 수 있다.

이야기모바일 관계자는 “최근 당사 알뜰폰 요금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자서명 인증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들의 편의가 대폭 개선되어 알뜰폰 가입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큰사람커넥트는 1996년 설립 이후 SKT, LGU+, KT 3가지 통신사의 망을 임차하여 사용하는 MVNO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서울산업진흥원(SBA)의 하이서울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기사링크
파이낸셜 뉴스 : https://www.fnnews.com/news/202201041252115892